호서대학교 전자재료공학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센서 등 전자 소재 및 부품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2017년 설립되었습니다.
현재의 4차 산업 혁명 사회에서는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서 융복합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정 학문 분야만으로는 새로운 기술과 신제품을 이해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국내외에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전자 부품 분야에서도 다양한 소재 및 제조 공정에 대한 지식과 함께 이들 소재가 전자제품에서 하는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전기∙전자 공학적 기초지식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전자재료공학과에서는 재료과학 및 결정구조 분석 등 재료공학의 기초교과목들과 전기전자회로, 전자기학과 같은 전자공학의 기초교과목들을 이수한 이후, 반도체 재료, 박막제조공정, 센서재료, 디스플레이 재료 및 소자, 에너지 저장 및 변환 소자, 마이크로 나노 시스템 등과 같은 전공 심화 분야에서의 교육 과정들을 선택하여 이수하게 됩니다. 이러한 교과과정을 통하여 전자 소재 및 부품들의 물성, 원리, 제조공정을 이해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친환경 전기자동차, 나노소자, 그린에너지 바이오·의료 등과 같은 미래 주력 산업 분야의 융합 기술을 다룰 수 있는 창의적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졸업 후에는 다양한 전자 소재 및 부품 기업, 국공립 연구소 등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1989년 재료공학과로 시작된 본 학과는 2017년 석문산학융합단지로 신소재공학과가 이전하고 아산캠퍼스에 전자재료공학과가 신설되어 2개 학과로 분리 운영되었으며, 2024년부터 두 학과가 전자재료공학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현재, 천 여명 이상의 우수한 졸업생들이 삼성, LG 등 대기업, 중견 및 중소 소재 부품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참여 학과로 선정되어, 반도체 소재, 부품 및 패키지 재료 관련 연계 전공을 제공하며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과에서는 전자소재 및 부품분야 및 신소재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지원을 적극 환영하며, 모든 학생들이 졸업 후에 국내 전자 소재 및 부품 산업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자재료공학과 학과장
